인천국제공항 주차 대행 서비스 그리고 장기주차 할인 방법

여름 휴가철에는 인천국제공항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요.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인천공항 어플을 통해서 주차장 상황을 살펴봤는데 계속 만차더라고요. 사실 주차 대행 서비스가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믿을 게 못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장기 주차장에 직접 주차를 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찾아 보니까 공항 공식 주차 대행 업체는 믿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아무리 일찍 공항에 간다고 해도 주차 자리가 언제 나올지 몰라서 계속 주차장을 도는 것보다 주차 대행 서비스를 맡기는 게 낫겠다고 생각을 해서 바로 예약을 했어요.

 

1여객터미널과 2여객터미널은 각각 다른 대행업체가 하고 있어요. 저는 2여객터미널이라서 아마노코리아 쪽에 예약을 했어요. 예약을 하고 출발 시간, 도착 시간까지 기입을 해서 예약이 완료되면 카톡이 오더라고요. 출발 시간보다 3~4시간 전에 가도 상관이 없었어요. 

이건 주차 대행 사이트에 가면 나오는 안내에요.

좀더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제2 터미널 단기 주차장 지하 주차 대행을 네비로 찍고 가다 보면 이런 표지판이 나오면 무조건 왼쪽으로 붙으면 되요. 그러면 위에 보이는 지하층 주차대행으로 유도하는 파란색 선이 바닥에 그려져 있어요. 이걸 따라 가시면 돼요. 무조건 파란색 선. 이것만 기억하심 다른 곳으로 갈 일이 없어요. 네비를 잘못 입력하면 주차 대행 주차장으로 향하게 되서 허허벌판을 마주할 수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시면 오른 쪽으로 향하면 주차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직원이 유도한 대로 차를 대놓고 짐을 내리고 차 키를 그냥 둔 채로 공항으로 향하시면 돼요. 미리 예약을 했으면 다른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찾을 때는 반대 쪽으로 향하면 되요. 도착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가다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가서 끝까지 가면 주차 대행 사무실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사무실에서 번호표 뽑고 차량 번호 이야기를 하면 서비스 요금 2만원을 내고 차키를 받으면 되요. 카드 중에는 무료 서비스가 되는 카드가 있다고도 하네요. 

사무실을 나오면 바로 앞에 주차 정산 기기가 있어서 주차비를 정산하고 차를 찾아서 집으로 가면 되요. 장기 주차 비용이 일 9천원인데 이것도 2자녀 이상 막내 만15세 이하 가구를 등록해 놓으면 반값이 됩니다.

 

아래는 홈페이지 주소에요 미리 챙겨야 할 서류가 있으니까 미리 신청해놓으면 좋아요. 

:: 인천공항 정기권 관리 시스템 ::

이외에도 요금 감면 조건이 여러 개가 되요. 조건에 맞는 부분이 있다면 사전에 신청을 하거나 해서 할인을 받으면 좋을 것 같네요. 

 

 

 

차량이 M층에 주차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때는 사무실에서 나와서 주차 정산 기기를 지나 직진을 하면 엘리베이터가 보일 거에요. 거기에서 M층이나 다른 층으로 이동을 하시면 되요. 

 

2만원 비용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 비용인데 아이들과 함께 움직인다면 무조건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성수기에 장기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기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주차를 해도 그리고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행 서비스는 단기 주차장에 붙어 있어서 공항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가는 게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