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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한 소년이 우연히 ‘끝없는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위험에 처한 환상 세계로 들어가 모험을 겪는 이야기
주인공 성향 : 보잘것없다가 자신감 충전
총평 : 가장 흥미로운 점은 책 안에 두 가지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소년이 사는 현실과 책 안의 세상이 교차로 등장한다. 이를 구분 짓는 건 글자 색이다. 비룡소 버전의 끝없는 이야기는 보라색과 녹색으로 이야기를 구분 지어 놓았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독일 신화 등과 오디세이의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 환상적인 이야기가 점차 책에 빠져 들게 한다. 더구나 의기소침했던 소년이 책 속에서 뭐든 이룰 수 있게 되자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결국 책은 소년을 통해 꿈을 간직한 사람의 삶이 공허하지 않음을 이야기 한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과거 서점가에 거센 돌풍을 일으킨 ‘모모’의 작가라는 점에서 ‘모모’의 모험담이 좋은 사람이라면 만족스러울 책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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