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게임 속 기연이 현실로
작가 : 호영
출판 : 2020년 (KW북스)
완결 : 302화
줄거리 : 마법이 극도로 발달하여 SF나 다름없는 문명을 자랑하는 세상 '론델'.
귀족가에 환생했지만 첩의 자식으로 태어나 정실부인과 이복형제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나날 속에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마법사의 기연을 획득했다.
'복수는 덧없는 것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이리도 즐거운데.'
이제부턴 내가 원하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주인공 성향 : 먼치킨. 여론조작에 능한 캐릭터. 거기에 명장 칭호까지 받는다. 알고 보니 론델의 여신이....
총평 : 주인공은 군생활 중 사고로 사망한 뒤 이세계에서 환생한다. 전생 기억을 간직한 주인공은 전설의 대마법사의 유산을 찾게 된다. 알고 보니 대마법사가 지구 출신. 지구 출신만 알 수 있는 암호를 풀고 개이득.
주인공이 빠르게 성장을 한다. 그래서 매번 통쾌함만을 선사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주인공에 비해서 악당이 너무 멍청하다. 그러다 보니까 중간에 위기를 겪는 것 보다는 그냥 물 흐르듯 진행이 된다. 기승전결에서 전을 담당할 위기가 없어 밋밋하다.
심지어 론델에서 지구를 오가는 시점부터 소설을 보는 여론도 그다지 좋지 않아졌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별점 테러나 악성 댓글이 넘쳐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급하게 마무리를 짓는 느낌이 강하다. 아직까지 외전이 따로 등장하지 않고 있다.(8월12일 완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지구와 론델을 오가고 점차 이야기가 진행됐으면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주인공의 통쾌한 성공담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다. 고구마 전개가 싫다면 봐라.
별점 : ★★★★☆_ 고구마 전개 없는 주인공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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