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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드라마] 별똥별 - 특정 직군만 공감할 그들만의 이야기

Drama/2022

by 꿈꾸는 잡다구리 2022. 6.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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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드라마] 별똥별 - 특정 직군만 공감할 그들만의 이야기

장르 :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시청등급 : 15세 이상

편성 : tvN 2022.04.22. ~ 2022.06.11. (16부작)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CP : 소재현
제작 : 박매희
연출 : 이수현
PD : 김겨레, 이민아
극본 : 최연수

출연 :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하도권, 장희령, 이한익, 진호은, 신현승, 정지안, 윤상정, 권한솔, 장도하, 임성균, 김대곤, 이시우, 이승협, 소희정, 허규, 유건우

 

- 인물관계도

- 총평

매니지먼트의 세계는 그리 화려하지 않다. 연예인들을 케어하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을 중에 을이다. 별똥별이 시청률이 낮은 이유도 거기에 기인한다. 대다수가 매니지먼트의 일을 잘 알지 못한다. 기자, 실제 종사자들이 아니면 잘 모를 일들. 심지어 진짜 저런 일이 생기냐고 물어볼 터다. 그런 상황에 시청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건 당연하다. 

 

매니지먼트 종사자들은 다들 공감을 한다.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사건사고로 인해서 늘 손에 핸드폰을 쥐고 사는 모습, 핸드폰에 기자 이름이라도 갑자기 뜨는 경우 심장이 덜컥  내려 앉는 경우. 이런 모습은 매니지먼트 종사자들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일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시청자들이라면 저렇게까지 할까 싶을 것이다. 전에 들었던 이야기 중에 홍보팀 중 한 명이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소속 연예인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신혼여행 중에 기자들의 전화를 받아야만 했다는 설이 있다. 

 

기자들의 이야기도 상당히 고증이 잘 되어 있다. 연예부 기자들의 경우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회사의 의도에 따라서 글을 쓰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중은 이를 잘 모른다. 그런 모습을 기쁨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잘 보여준다. 국장이 사소한 일로 화가 나서 까는 기사를 쓰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기자라고 하지만 사실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국장의 의지, 다시 말해 국장의 의지임에도 기사가 나가는 기쁨이라는 이름으로 나간다. 욕은 기자가 먹는 것. 

 

연예계 전반의 악플러, 매니저, 기자, 홍보 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나름 잘 고증이 되어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다지 현실감이 없는 부분도 있다. 홍보와 연예인이 사귀는 부분은 거의 불가능. 홍보 직원의 경우 연예인의 온갖 모습을 다 보기 때문에 말그대로 기자처럼 일로 대할 뿐이다. 사심이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듯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1

방송 날짜 : 2022 4월 22일

시청률 :  1.6%

부제 :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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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포장 없는 연예계 하이퍼리얼리즘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사인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의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을 중심으로, (STAR)들의 똥을 치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한편의 활극처럼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먼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직업인 매니지먼트 홍보팀장의 여과 없는 일상이 공개됐는데 소속 아티스트에게 안 좋은 기사가 나오자 기사를 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에 흡사 달관의 경지에 오른 한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한별은 남의 연애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자신의 연애는 시작도 못하는 별똥별의 현주소로 짠내를 유발했다. 오랜만에 성사된 훈남(박정민 분)과의 소개팅 중 소속 배우의 열애설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스테이크를 썰던 나이프를 내려놓고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야만 했던 것. 심지어 소개팅남과의 짧은 대화 마저도 연예계를 향한 비연예인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일종의 Q&A 타임이 되어버리기는 씁쓸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별똥별들의 업무적 고충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한별은 평소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의 꼴 보기 싫은(?) 얼굴을 대한민국 전역에 뿌려진 광고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맞닥뜨려야 했고,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김윤혜 분)은 바람둥이 배우 장석우(장도하 분)를 케어 하느라 여기저기 머리를 조아리고 다녀야 했다.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윤종훈 분)은 중견 여배우(서이숙 분)에게 대본을 이면지에 출력해준 신입 매니저 변정열(진호은 분)의 실수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는가 하면, 땅끝마을에 차를 버리고 회사를 그만둬버린 매니저 탓에 직접 한반도의 끝자락까지 달려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 탓에 건강검진 조차 시간제한 미션처럼 수행해야 하는 한별-유성-호영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이중 첫 번째 탈락자는 유성이었다. 그는 소속 배우 다혜(장희령 분)가 함께 밥을 먹자는 광고주 아들 탓에 곤란해한다는 정열의 급한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이는 정열의 대책 없는 순수함과 유성의 상상력이 낳은 참사였다. 광고 촬영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사이 좋게 떡볶이를 나눠먹고 있는 다혜의 모습을 보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는 유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곧이어 호영이 바람둥이 석우의 또 다른 열애설을 수습하러 떠나고, 최후의 1인이 된 한별은 무사히 마지막 관문인 대장내시경을 마쳤지만 수면 마취의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사건이 발생했다.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인 태성의 폭행 스캔들이 터져버린 것. 이에 한별은 병원복 조차 갈아입지 못한 상태로 회사에 달려와 루머를 정리, 심신의 기가 쪽 빨린 다음에야 집에 돌아와 고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처럼 녹록지 않은 별의 똥을 치우는 일을 계속 해나가는 한별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한별은 세상에서 가장 쓸데 없는 일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러고 보면 저는 그 쓸데없는 일을 일로 하는 사람이에요. 매일 매일 그만두고 싶죠. 근데요. 쓸데 없는 일을 일로 하는 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향후 별똥별이 그려낼 쓸데없지만 재미있고, 별나지만 흥미로운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부터 한별과 태성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러브라인도 감지돼 흥미를 높였다. 입으로는 태성이 싫다고 이야기하면서도 계속해서 신경 쓰는 한별의 모습, 공항에서 팬들에게 떠밀려 넘어진 한별을 도와주던 다정한 태성의 모습, 그리고 아프리카 현지에서 한별을 그리워하는 듯한 태성의 모습이 그려진 것. 더군다나 한별의 집에서 태성과 찍은 커플 사진이 발견되는가 하면 두 사람이 대학 동문이라는 사실까지 공개돼, 이들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뿐만 아니라 엔딩에서는 급작스럽게 귀국한 태성이 근무중인 한별 앞에 나타나 뜻 모를 귓속말을 건네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동시에 향후 이들이 만들어갈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별똥별첫 방송에서는 스타를 케어하며 피, , 눈물을 흘리는 별똥별들의 삶을 리얼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이수현 감독이 구현해낸 아기자기한 비주얼은 별똥별속 별세계에 대한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성경-김영대-윤종훈-김윤혜 외에도 매일 단독압박에 시달리는 연예부 기자 조기쁨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소진, 9 to 6를 칼같이 지키는 고문 변호사 도수혁으로 매력을 발산한 이정신을 비롯해 카메오로 등장한 배우 박정민-서이숙-윤병희의 활약 역시 빛나며 캐릭터 맛집의 탄생을 알렸다.

2

방송 날짜 : 2022년 4월 23일

시청률 :  1.7%

부제 : 별똥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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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2화에서는 1년만에 재회한 앙숙오한별(이성경 분)과 공태성(김영대 분)의 전쟁 같은 오피스 라이프가 시작되는 동시에, 톱스타의 귀환과 함께 캐스팅 전쟁이 벌어진 드라마판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태성의 컴백은 프로페셔널하고 순탄했던 한별의 밥벌이 라이프에 헬게이트를 열어젖혔다. 등장과 동시에 한별에게 기분 좋은가 보다? 기분 나쁘게라고 살벌한 귓속말을 선물했던 태성은 급기야 홍보팀 사무실에 출근도장을 찍으며 한별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기 시작했다. 태성은 근무중인 한별의 옆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온종일 신경 쓰이게 만드는가 하면, 홍보팀 회의에 보란듯이 동석하며 한별을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급기야 카페인 섭취량까지 관리하는 태성의 감시자 모드에 한별은 분노가 치밀었지만 천하의 스타포스 매출 1위 공태성앞에서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참을 인자를 새기는 수밖에 없었다.

 

홍보팀 직원들은 하루 종일 한별에게 찰싹 달라붙어 신경을 긁어대는 태성의 모습을 지켜보며 분명 괴롭히는 것 같은데 묘하게 애정이 느껴진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이 투닥 거리는 이유에 궁금증을 품었는데, 이 과정에서 한별과 태성 사이에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건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한별이 신입사원 시절, 보도자료에 오타를 내는 바람에 고고학자역으로 영화에 캐스팅 된 태성을 국민 고자로 만들어 버렸던 것. 이 같은 레전드 실수담을 알게 된 홍보팀 직원들은 그제서야 한별과 태성의 유별난 관계를 납득했다.

 

한편 태성의 컴백과 함께 차기작 선택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한별을 비롯한 스타포스 직원들이 추천한 작품은 스타작가 신윤희의 차기작 별들의 세계’. 그러나 태성은 추천하는 한별의 표정이 가식적이라고 어깃장을 놓으며 출연을 고사했고, 이 소식은 삽시간에 드라마 판에 퍼졌다. 이에 자신의 배우를 별들의 세계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매니저들의 캐스팅 전쟁에 불이 붙었다. 호영(김윤혜 분)과 대수(김대곤 분)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상캐스팅을 업로드 해 여론을 조성하고 댓글로 난투극을 벌였고, 급기야 호영은 작가의 환심을 사려 구남친을 통해 ‘BTS 콘서트 티켓을 구해오기까지 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다 자기 자리가 있다며 한 발 물러나 여유를 부리던 유성(윤종훈 분)이었다. 앞서 출연을 고사했던 태성의 마음을 돌린 것은 물론, 여주인공 자리까지 자신의 배우인 다혜(장희령 분)가 꿰차게 만든 것. 그는 억지로 시키면 절대 하지 않는 태성의 성격을 역으로 이용해 태성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도록 은근히 떡밥을 설치해두는가 하면 절절한 손 편지로 신윤희 작가의 마음을 흔드는 여우 같은 스킬로 내공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한별을 향한 태성의 애정이 슬며시 드러나며 설렘을 자극했다. 과거 공태성 국민 고자 사건당시 한별의 해고를 막아준 장본인이 태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뒤에서 한별을 몰래 챙겨온 행보가 드러난 것. 또한 배우 공태성이 연기하는 별들의 세계가 궁금했다는 한별의 한 마디가 태성이 출연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며, 태성에게 한별이 특별한 존재임이 비춰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극 말미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태성, 여친 사진이라는 내용으로 캠퍼스 커플처럼 보이는 한별과 태성의 과거 사진이 유출되는가 하면, 태성이 귀국 후 한별을 못살게 군 이유가 태성의 아프리카 행이 실은 한별과 관련이 있으며 그럼에도 한별이 1년 동안 연락 한 번 없었던 것에 대한 서운함 때문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한별과 태성이 정말로 결별한 연인 사이인지 그리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현재진행형인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며, 애증이 뒤엉킨 두 사람의 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도 연예계 최전선의 현실감을 살린 깨알 에피소드들이 흥미를 높였다. 보도자료에 오타를 내 ‘8등신 배우등신으로 만들어 버린 사건부터, 천진난만한 긍정의 아이콘과 욕쟁이 헤비 스모커를 오가는 자본주의형 연예인 해피(김슬기 분)의 실체 공개는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이 같은 해피의 이중성을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로 살린 카메오 김슬기의 활약 역시 빛을 발하며 별똥별속 카메오 퍼레이드를 향한 기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3

방송 날짜 : 2022년 4월 29일

시청률 :  1.4%

부제 : 아프냐? 나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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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3화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져 있는 별(STAR)들의 고충을 조명하는 한편, 일심동체처럼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별똥별(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 속에 그려내며 호응을 얻었다.

 

스타포스 이사 지훈(하도권 분)은 시한부 캐릭터에 과몰입해 힘들어하던 소속배우 준호(이기우 분)와 매니저 동준(강기둥 분)이 끝내 병원신세를 지게 되자 특별 건강 관리를 지시했다. 이에 멘탈 케어 담당자로 결정된 한별은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를 독려하기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다. 하지만 태성(김영대 분)은 보란 듯이 테스트를 거부해 한별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앞서 한별이 태성에게 우리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만큼 친한 사이였냐고 일갈 했던 것에 대한 일종의 시위였다.

 

그날 이후 태성이 회사에 발걸음을 끊으면서 둘 사이 냉전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 전화조차 받지 않는 태성 탓에 스트레스가 극으로 치달은 한별은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태성과 맞닥뜨렸다. 엉겁결에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고, 대학시절 함께 영화 관람을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쌓였던 앙금이 차차 누그러졌다. 이후 두 사람은 태성의 아프리카행이 누구 때문인지 피 튀기는 갑론을박을 펼치며 평소의 톰과 제리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무사태평해보이는 톱스타 태성에게 이상 조짐이 보였다. ‘전설의 여배우은시우(최지우 분)의 파경 기사를 본 뒤 크게 동요하던 태성이 시우와의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패닉에 휩싸인 것. 고통스러워하던 태성은 때마침 한별로부터 전화가 오면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 결과로 한별과 유치한 내기를 벌이는 태성의 모습이 마치 시한폭탄 같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유성(윤종훈 분)과 호영(김윤혜 분) 역시 내 배우의 아픔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성은 자신이 키우는 신인 재현(신현승 분)이 투자자 조카에게 밀려 오디션에서 낙방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가슴 아파했다. 그도 잠시, 유성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오디션에 합격한 투자자 조카가 술만 마시면 난폭해진다는 첩보를 듣고 일부러 접근, 스스로 폭행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 유성이 재현을 끝내 오디션에 합격시킨 가운데 +아이를 자처할 정도로 자신의 배우를 아끼는 유성의 모습이 폭소 속에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호영은 지방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훈남 시덕(이승협 분)을 스카우트하려 삼고초려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있었다. 호영은 앞서 은행원으로 순탄한 인생을 살고 있던 준호를 끈질기게 설득해 배우의 길로 이끌었던 장본인. 캐릭터에 과몰입한 탓에 병원 신세까지 지고 있는 준호를 보며 심란해 하던 호영이 시덕을 포기하려던 찰나, 준호는 호영에게 후회하지 않는다며 진심을 꺼내놨다. 이에 호영은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시덕을 찾아갔고 마침 악덕 건물주에 의해 국밥집을 접어야 했던 시덕은 마음이 흔들렸다. 이에 호영은 내가 너를 끝까지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건넸고 끝내 두 사람이 손을 맞잡아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극 말미 태성의 팬사인회 현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한별이 태성의 스트레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더욱이 촬영장에서 쓰러진 준호의 수치를 웃도는 태성의 결과에 한별이 경악하는 가운데, 사인회 종료 직후 실신할 듯한 태성의 모습과 함께 극이 종료돼 긴장감이 치솟았다. 이에 겉보기엔 완벽한 태성의 가슴 속에 자리잡은 고통이 무엇일지, 태성을 패닉으로 몰아넣은 바 있는 은시우는 무슨 관계일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또한 태성의 남모를 속앓이를 한별이 알아챈 만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보면 볼수록 알쏭달쏭한 한별-태성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깊어지게 만들었다. 태성과의 대학시절 커플샷이 온라인에 유포됐다는 사실을 알고 질색팔색하는 한별의 모습이 두 사람의 천적설에 힘을 싣다가도, 핑크빛 분위기 속에서 단둘이 영화를 보던 추억이 공개되자 또 다시 ‘CC이 고개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태성의 표정만 봐도 그의 컨디션을 꿰뚫어보는 한별의 모습, 과거 한별의 소개팅 소식에 정신이 팔려 촬영 중 부상까지 입었던 태성의 사연 등이 연이어 공개되며 베일에 가려져 있는 두 사람의 과거사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4

방송 날짜 : 2022년 4월 30일

시청률 :  1.5

부제 : 쉿!! 그들의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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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4화는 !! 그들의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돼!’라는 부제로, 예민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케어 하기 위해 별의 별 극한 업무를 감수하는 별똥별(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조명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팬사인회 현장에서 태성(김영대 분)이 실신하는 줄 알고 무대 위로 뛰어올라갔던 한별(이성경 분)은 대 굴욕을 맛봤다. 우스꽝스럽게 슬라이딩을 한 모습이 영상으로 찍혀 유튜브 스타가 되고 만 것. 그저 발을 살짝 헛디뎌 휘청거렸을 뿐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던 태성은 한별의 굴욕 영상을 무한 반복재생하며 배꼽을 잡았다. 반면 한별은 내기에서 진 바람에 3개월치 월급도 날아갈 판이었지만 내심 태성의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다는 사실에 더 마음이 쓰였다. 뿐만 아니라 앞서 파경 소식을 알린 바 있는 전설의 여배우은시우(최지우 분)와 태성의 사연을 알고 있어 보이는 한별은 태성의 멘탈 걱정이 한층 깊어졌다. 하지만 태성은 곧 론칭 될 드라마 별들의 세계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심리상담을 고사했다.

 

한편 별들의 세계가 본격 론칭 되고, 호영(김윤혜 분)이 지방에서 캐스팅한 국밥 총각시덕(이승협 분)이 상경하면서 스타포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태성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된 다혜(장희령 분) 역시 대본리딩 현장에서 태성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성공한 덕후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크랭크인과 함께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 현장의 이야기가 시작되며 배우와 그들을 밀착 케어하는 매니저들의 에피소드가 조명됐다. 붓기 조절을 위해 생 수박 주스를 먹는 여배우를 위해 매일 아침 수박을 사는 매니저, 방금 지은 돌솥밥으로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배우를 위해 돌솥밥 장인이 된 매니저, 다이어트하는 배우 대신 살이 찐 거구 매니저, 체중관리 하는 배우와 함께 강제 단식을 하는 통에 비쩍 말라버린 매니저까지, 극한 밥벌이 서사들이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이 같은 매니저 잔혹사에서 호영도 예외가 아니었다. 업계에서 말이 안 통해서 외국인으로 불리는 유명 배우 한승일(이상우 분)을 호기롭게 영입한 호영은 머지 않아 젠틀한 외모 뒤에 숨겨져 있던 그의 본색과 맞닥뜨리고 경악했다. 차 문을 닫아주는 호영을 갑자기 돌려세운 승일이 영문을 알 수 없는 말들로 훈계를 쏟아낸 것. 특히 차문을 닫는 손길에서 사람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다. 배려, 존경, 믿음, 인류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문을 닫으세요라며 문을 너무 세게 닫지도, 약하게 닫지도 말라는 지시에 기가 빨려버린 호영의 모습이 짠내와 웃음을 유발했다.

 

같은 시각 태성은 신입 매니저 정열(진호은 분) 탓에 촬영장에서 매 순간 심기가 불편해지고 있었다. 열정만큼은 발군이나, 그에 비례하게 모자란 정열의 센스 때문. 정열은 스태프에게 음료수를 돌리는데 1+1이라는 이유로 라이벌 배우의 광고 제품을 사오는가 하면, 태성을 위해 어렵게 순대를 공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간만 가져오라는 말에 순대를 빼고 진짜 만 사오는 외골수 면모로 태성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급기야 햇살이 좋다는 이유로 태성의 팬티를 빨아, 차량 보닛에 널어두는 쓸데없는 부지런함에 폭발한 태성은 해외 일정 중인 유성(윤종훈 분)에게 전화로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유성은 한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별은 태성이 좋아하는 옛날 과자를 한아름 들고, 스태프에게 선물할 커피차를 대동한 채 홍보팀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갑작스러운 한별의 등장에 기분이 좋아진 태성은 촬영을 거부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일순간 부처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일손 부족으로 커피차에서 일하고 있는 한별을 찾아가 일일 아르바이트까지 자처하며 못 말리는 한별앓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커피차에서 아옹다옹하며 함께 일을 하는 한별과 태성 앞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노신사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 이때 나타난 전직 응급대원 정열은 평소 태성을 위해 바리바리 싸다니던 짐 보따리에서 제세동기를 찾아 노신사를 구해냈고, 자신을 생각하는 정열의 순수함에 비로소 태성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공태성, 매니저와 시민 구했다라는 미담 기사가 나자 이를 핑계로 정열을 당분간 지켜보기로 하고, 정열에게 아끼는 사탕을 건네는 태성의 츤데레의 면모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 말미, 태성의 심기를 건드리는 위협적인 존재들이 새롭게 등판해 흥미를 높였다. 파경 소식 만으로 태성을 패닉에 빠뜨렸던 시우가 해외에서 유성과 은밀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등판을 예고한 것. 이에 태성과 시우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한편 그의 등장이 태성과, 한별을 비롯한 스타포스 식구들에게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평소 한별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수혁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연적의 탄생을 암시했다. 특히 수혁은 화제가 된 한별의 유튜브 영상을 보느라 칼같이 지켜오던 6시 칼퇴근을 잊어버리는가 하면, 주말에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한별을 목격하고 연락을 해 함께 커피를 마시며 공사 구분의 원칙을 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혁은 한별에게 태성과 사귀냐고 직설적으로 물어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더욱이 한별이 미쳤냐. 변호사님 고소 당하고 싶으시냐며 부인하자 좋은 변호사 소개시켜 드릴까요? 저요라고 보란 듯이 매력을 어필 해 설렘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때마침 회사에 들른 태성이 한별과 수혁의 알콩달콩한 대화 장면을 목격하고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세 사람의 애정 전선이 어떻게 뻗어나갈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5

방송 날짜 : 2022년 5월 6일

시청률 :  1.4%

부제 : 풍문. 당신이 믿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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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5화는 스타와 그 주변인들의 생활을 뒤흔드는 루머에 대해 조명하는 한편, 한별(이성경 분)과 태성(김영대 분)을 둘러싼 캠퍼스 커플설의 진실이 밝혀지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성은 공태성씨와 사귀는 사이냐는 수혁(이정신 분)의 질문에 질색하며 부인하는 한별의 모습에 발끈해, 내기를 핑계로 자신의 드라마 별들의 세계촬영장으로 한별을 출근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별은 울며 겨자 먹기로 촬영장 출근을 시작하지만 소속 배우의 음주운전 스캔들을 비롯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산더미고, 태성은 현장에 와서도 자신의 활약상을 지켜보기는커녕 제 할 일만 하느라 바쁜 한별에게 섭섭해져 그를 그냥 돌려보낸다. 이에 한별은 법률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늦은 시간 수혁을 찾아가고, 수혁은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별과 회의를 함께 하며 호감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이 가운데 최신 연예계 지라시가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스타포스엔터 소속 연예인 3명이 소문의 중심에 섰다. 장석우(장도하 분) 바람둥이설, 백다혜(장희령 분) 마약설, 공태성 클럽 죽돌이설과 함께 태성의 정수리 냄새가 고약하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 상황. 이에 스타포스 직원들은 지라시 대응을 위해 사실 확인에 나서며 수습에 열을 올렸다.

 

한편 한별이 특강을 위해 모교에 방문하면서, 대학시절 한별과 태성이 캠퍼스 커플이었다는 소문의 진상이 밝혀졌다. 한별과 태성이 학교 홍보책자 모델 활동을 하면서 한별이 태성의 여자친구로 소문이 났고, 그 바람에 대학시절 내내 태성의 팬들에게 시달림을 당해야 했다. 하지만 한별조차 몰랐던 숨은 1인치가 남아있었다. 당시 태성이 한별을 지켜주기 위해, 매해 자신이 홍보책자 모델이 되어주는 조건으로, 사건의 발단이 됐던 책자를 전면 폐기시킨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한별은 의아해하는 한편 태성에 대한 앙금이 조금씩 누그러졌다.

 

곧 이어 한별은 터무니없는 지라시들의 시발점을 밝혀냈다. 백다혜 마약설은 마약 떡볶이를 좋아하는 다혜의 음식 취향에서 비롯됐고, 공태성 클럽 죽돌이설은 몸을 만들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살다시피 하는 태성의 일상루틴이 와전된 것이었다. 스타포스의 법적 대응이 시작되며 지라시 사건은 일단락 됐지만 문제는 은근히 소심한 태성의 멘탈이었다. 한별은 시도 때도 없이 머리를 감아 대는 태성을 안심시키기 위해 정수리 냄새를 직접 맡아주며 샴푸 강박증으로부터 구해줬고, 한별의 돌발 스킨십에 심쿵한 태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극 말미에서는 별들의 세계촬영장에서 몇 날 며칠 밤을 새느라 녹초가 된 태성에게 서면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태성은 오한별이 나를 제일 잘 안다며 한별에게 답변지 작성을 일임했다. 하지만 한별은 도저히 대신 답변할 수 없는 몇 가지 질문들 때문에 직접 현장에 찾아오고, 태성은 한별이 현장에 왔다는 사실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대기실 안에서 한별과 태성의 Q&A 시간이 펼쳐졌고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은?’이라는 질문이 남았다. 한별은 금방이라도 잠들 것 같은 태성에게 고르기만 하라며 다급하게 보기를 건넸다. 제시한 보기는 대학 졸업했을 때’, ‘영화 천만 됐을 때’, ‘처음 남우주연상 받았을 때’, ‘아프리카 갔을 때’. 이를 잠자코 듣던 태성은 피식 웃고는 신기하네. 그때마다 다 네가 있네라고 읊조려 한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마치 잠꼬대를 하듯 계속 있어. 어디 가지 말고라고 말하며 한별의 어깨에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은 한별의 표정과 함께 극이 종료돼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에 애증 관계에서 점차 앙금이 걷히고, 핑크빛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 한별-태성의 로맨스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태성의 맞은편 집으로 수혁이 이사를 오면서 두 남자의 신경전이 한층 첨예해질 것이 예상되는 바. 나날이 흥미를 더해가는 별똥별속 별별 로맨스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6

방송 날짜 : 2022년 5월 7일

시청률 :  1.4%

부제 :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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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6화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일과 사랑이 얽혔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조명하며 웃음과 설렘, 그리고 코끝 찡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별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태성(김영대 분)에게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애써 마음을 추스르며 업무 모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머지 않아 스타포스 최고의 바람둥이배우 장석우(장도하 분)의 새로운 열애설이 터지고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면서 한별과 태성의 일은 해프닝으로 잊혀졌다.

 

태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수혁(이정신 분)은 사내에서 한별과 점점 가까워졌다. 탕비실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집들이를 핑계로 한별과의 사석에서의 만남을 계획하기도 했다. 또한 늦은 시간 집 엘리베이터에서 태성과 우연히 마주친 수혁은 방금까지 오팀장님(한별)과 같이 있었다고 은근히 도발했고 이에 질투가 폭발해버린 태성은 밤잠까지 설치는 모습을 보여 삼각로맨스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스타포스에 또 다른 열애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다혜(장희령 분)가 냉면을 먹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됐는데, 냉면 그릇에 태성의 얼굴이 반사되며 두 사람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생긴 것. 사실 이는 별들의 세계드라마 팀이 함께한 회식 자리로, 태성과 다혜의 열애는 사실무근이었다. 이에 한별은 식당 CCTV를 확보하고 태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물으며 열애설을 일사천리로 수습했다. 하지만 태성은 자신의 열애설에 아무런 감정적 동요 없이 그저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한별의 태도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한별과 태성의 엇갈린 마음이 비춰지며 눈길을 끌었다. 태성은 한별이 대신 작성해준 서면 인터뷰 내용을 검수하면서, 역시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한별이라는 것을 깨닫고 흐뭇해했다. 또한 태성의 감정을 눈치챈 매니저 정열이 형님도 지금 궁금한 사람 있지 않으시냐고 마음을 떠보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끝내 자신이 한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별은 친구 기쁨(박소진 분) 앞에서 태성과 선을 그었다. 한별은 너도 사람이면 설렌 적은 있겠지라고 떠보는 기쁨 앞에서 질색하며 부인했고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에도 강한 부정은 그냥 강한 부정이다. 연예인한테 연애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평소보다 예민한 한별의 반응은 태성을 향한 그의 진심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한별은 별들의 세계첫 방송을 동료들과 함께 보기 위해 스타포스 사옥으로 향했다.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태성 역시 첫 방송을 함께 보려 사옥에 나타났고, 태성과 한별은 방송을 보는 내내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통화를 위해 한별이 밖으로 나가자 태성은 그를 따라 나섰다. 이어 태성은 조심스럽게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물었고 한별은 극중 캐릭터가 멋있다는 말로 얼버무렸다. 이에 태성이 그럼 난?”이라고 자신에 대한 한별의 마음을 묻는 것으로 극이 종료돼 설렘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도 잠시, 에필로그 영상에서 한별의 과거 서사가 공개돼 가슴 아픈 반전을 선사했다. 그 동안 연예인에게 연애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 가 없다고 말해온 한별이 입사 초에 태성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러나 당시 태성이 배우 여하진(문가영 분)과 열애설이 터지고, 태성 본인이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한별이 열애 인정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한별에게 남자로서 다가가기 시작한 태성과, 그에게 이미 커다란 상처를 받은 바 있는 한별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수혁(이정신 분) 역시 자신이 한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삼각로맨스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7

방송 날짜 : 2022년 5월 13일

시청률 :  1.2%

부제 : 내가 고백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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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7화는 연예계 최전선에 꽃피기 시작한 별별 러브라인을 조명하며시간 순삭 로맨스를 선보였다.

 

앞서 별들의 세계첫 방송을 함께 모니터링 한 뒤 한별(이성경 분)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떠 봤던 태성(김영대 분)은 순간 장난스럽게 말을 돌리는 한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한별을 향한 자신의 애정을 확신했다.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이윤우(임성균 분)의 생일에 맞춰 묘소에 찾아간 태성은 윤우에게 한별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하고, 때마침 같은 곳을 찾은 한별과 만나 뭉클한 교감을 나누며 마음을 키웠다.

 

태성은 별들의 세계촬영장에서도 한별앓이를 시작했다. 홍보 콘텐츠 촬영 차 현장에 온 한별을 보고 화들짝 놀라 심장을 부여잡는가 하면, 한별이 남자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끓어오르는 질투를 감추지 못한 것. 특히 유성(윤종훈 분)이 한별에게 어깨동무 하는 것을 목격하고 머리 끝까지 질투에 휩싸인 태성은 홀로 가슴앓이를 그만두고 병아리 매니저 정열(진호은 분)에게 연애 상담을 청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정열은 태성의 고백을 도와주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서고, 두 남자의 본격 고백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와중에수요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먼저 고백을 해본 적이 없다는 두 남자의 서툰 고백 플랜이 폭소를 자아냈다. 태성과 정열은 운동화 끈 묶어 주기’, ‘커피 건네주기’, ‘그윽한 눈빛 보내기등 인터넷에 떠도는 고백썰들을 공부해 한별에게 고백을 시도하지만 이 같은 태성의 행동을 그저 시비 걸기로 여긴 한별의 철벽에 번번이 실패하고 만 것. 결국 태성은 밤새 정성스레 쓴 손편지로 한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하지만 태성은 한별이 시덕(이승협 분)의 음주 스캔들 탓에 밤새 격무에 시달리고, 자필 사과문 공개를 끝으로 사건을 가까스로 수습한 뒤 난 세상에서 자필 편지가 제일 싫어. 처음 자필 편지 쓴 시키 잡아다가 아작을 낼 거야라며 넋두리하는 살기 어린(?) 모습을 목격하자 소심하게 백 스텝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같은 태성의 고백 프로젝트가 실패일로를 걷는 동안 수혁(이정신 분)은 홍보팀 직원들을 집들이에 초대하며 적극적인 대시를 시작했다. 뒤늦게 이웃집인 수혁의 집에서 한별이 집들이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태성은 질투와 불안,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광고주로부터 선물로 받은 공기청정기를 들고 무작정 수혁의 집에 쳐들어갔다. 회의 때문에 뒤늦게 도착한 한별까지 집들이에 합류하자 집들이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른다. 특히 태성과 수혁은 술자리 게임, 보드게임을 하면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곧이어 수혁이 한별에게 달콤한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성이 게임에 빠진 틈을 타서, 베란다 구경을 하는 한별에게 다가온 수혁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 수혁은 당황한 한별에게 지금 아신 것 같으니까 답은 좀 기다리겠다며 생각할 시간을 주고, 한별은 자신이 순간 설렌 이유가 오랜만에 받은 고백 때문인지 아니면 수혁 때문인지 헷갈려 했다.

 

한편 태성은 유성에게 한별에 대한 마음을 밝히고, 유성은 그런 태성과 한별의 관계를 응원하기로 했다. 이에 유성이 수혁의 고백 사실을 알려주자 초조해진 태성은 부리나케 한별을 만나기 위해 외출할 채비를 하는데, 때마침 유성의 부탁을 받고 태성의 집을 찾아온 한별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한별의 얼굴을 보자마자 마음이 앞서 버린 태성은 오한별 너 별일 없냐? 난 있는데. 별일. 내가 너 좋아해.”라고 미사여구 하나 없는 고백을 뱉어버렸다. 태성의 돌발 고백에 당황한 한별이 36계 줄행랑을 쳐버렸고 그동안의 준비가 무색하게 멋없는(?) 고백을 해버리고 만 스스로를 자책하는 태성의 풋풋한 모습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태성과 수혁,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아버린 한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르며 흥미를 자극했다. 호영(김윤혜 분)이 유성을 짝사랑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또한 태성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권명희(소희정 분)가 백화점 명풍관 VVIP일 정도의 재력가라는 사실이 공개돼 그의 정체와 그가 태성 곁에 있는 의도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했다.

8

방송 날짜 : 2022년 5월 14일

시청률 :  1.6%

부제 : 키스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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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8화에서는 태성(김영대 분)과 수혁(이정신 분)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은 한별(이성경 분)의 속앓이가 그려지는 한편, 드라마 속 키스신이 별별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재기발랄하고도 먹먹하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성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은 한별이 어안이 벙벙해진 채로 태성의 집을 떠난 가운데, 태성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시우 탓에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다. 시우를 매몰차게 내쫓은 태성은 끙끙 앓아 눕고 꿈 속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태성의 기억에 시우는 여배우의 인생을 위해 아들인 태성과 가족을 외면한 모진 엄마였던 것. 하지만 태성은 이어진 꿈 속에서 풋풋했던 대학시절 한별을 만나며 다시금 기력을 찾고 일어날 수 있었다.

 

한별은 수혁과 태성의 릴레이 고백에 소위 정신줄을 놓을 지경이었다. 하루 종일 태성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수혁과 회사에서 만날 때마다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런 한별의 속을 알리 없는 태성은 스타포스에 갔다가 한별과 수혁의 다정한(?) 대화 현장을 목격한 뒤, 말도 못 붙이고 돌아오는 굴욕을 겪었다. 이에 태성은 그 동안 자신이 한별에게 했던 만행들을 복기해보며 처절하게 반성하는 등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태성의 드라마 별들의 세계키스신 촬영과 함께,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공개 스케줄이 잡혔다. 한별은 태성을 피하고 싶었지만 현장에 가지 않을 명분이 없었고, 결국 태성과 상대역인 다혜(장희령 분)의 키스씬을 직관할 상황에 놓였다. 태성은 한별에게 키스신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려 해명을 하지만, 오히려 둘 사이가 더 서먹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과거 한별이 상처를 받았던 태성의 공개연애의 진실이 밝혀졌다. 전 공개연인 여하진(문가영 분)과 우연히 마주친 태성은 대화 도중 과거 한별이 자신의 열애 인정 공식 입장을 발표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했다. 사실 당시 태성과 하진은 쌍방의 필요에 의해 공개 연인인 척을 했던 쇼윈도 커플이었던 것. 과거의 경솔했던 판단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깨달은 태성은 머리를 쥐어뜯었다.

 

반면 촬영장에서 태성과 하진의 만남을 목격한 한별은 과거의 상처가 떠올랐다. 당시 한별은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커플 연기, 스킨십 하는 모습을 이라는 이유로 지켜보며 매 순간 상처 받았던 터. 이에 한별은 태성의 연락을 모두 무시한 뒤 일에만 매달렸지만, 일 관계로 수혁의 얼굴을 보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더욱이 태성의 고백은 절친들에게도 함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한별의 속앓이는 갈수록 심해졌다. 이어 한별은 먼저 수혁의 고백에 답을 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한별의 거절을 직감한 수혁은 지금은 답변을 듣고 싶지 않다며 시간을 버는 한편, 조심스레 식사 자리를 제안해 한별의 마음을 또 한번 흔들었다.

 

이후 한별은 수혁으로부터 약속 날짜를 구체화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뒤이어 또 다른 메시지를 받는데, 메시지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태성이었다. 그 동안 태성이 한별에게 두 사람의 추억이 있는 장소인 영화관에서 기다리겠다며 계속해서 영화티켓을 보내고 있었던 것. 고민하던 한별은 끝내 태성이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나가고, 두 사람이 서로를 발견한 듯한 모습에서 극이 종료돼 설렘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더욱이 에필로그에서는 친한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봐도 일이라서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던 한별이 사실은 태성의 키스씬 촬영을 끝내 보지 못하고 자리를 피해버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한별이 여전히 태성을 좋아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한별과 태성이 오랜 엇갈림을 끝내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한별-태성의 로맨스뿐 만 아니라 유성(윤종훈 분)과 호영(김윤혜 분) 사이에 은근한 핑크빛 무드가 피어올라 흥미를 높였다. 또한 태성의 집 가사도우미 명희(소희정 분)가 태성이 먹을 음식에 일부러 소금을 들이붓는 모습이 포착되며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9

방송 날짜 : 2022년 5월 20일

시청률 :  1.4%

부제 : 스타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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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9화는 스타의 연인이라는 부제로, (STAR)들의 마음에 피어 오른 핑크빛 로맨스를 조명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참 재미를 선사했다.

 

영화관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태성(김영대 분)에게 달려갔던 한별(이성경 분)은 안타깝게도 태성을 만날 수 없었다. 이유는 한별을 기다리던 태성이 해외 팬들의 관광버스와 마주치는 바람에 팬들에게 에워싸여 즉석 팬 사인회를 가져야 했기 때문. 그 모습을 목격한 한별은 조용히 태성의 매니저인 유성(윤종훈 분)에게 연락해 상황을 정리했지만, 이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태성의 연인이 되는 것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별은 수혁(이정신 분)과 저녁 식사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한별의 마음은 이미 태성에게 기울어 있는 상태. 수혁도 그 사실을 직감하고 있었지만 저는 하늘에 떠 있는 별이 아니라, 땅에 발 붙이고 사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한별은 고민 끝에 절친인 기쁨(박소진 분)에게 태성이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고백하고, 태성과의 일을 상담했다. 한별이 망설이는 이유는 사실 태성을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태성이 만인의 연인이자 톱스타라는 사실. ‘상처받기 싫다는 한별의 푸념에 기쁨은 다 상처 주고 상처 받는다. 그게 연예인이든 변호사든 누구든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태성은 끊임없이 한별을 기다렸고, 한별은 기쁨과 이야기를 한 후 태성의 집을 찾아갔다. 한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들뜬 태성은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만큼 네가 좋다며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고, 이에 한별은 태성에게 입을 맞춰버리며 고백을 받아들였다. 결국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했고, 10년의 짝사랑을 끝내고 비로소 연인이 됐다. 태성의 지방촬영으로 인해 연애 1일차부터 뜻밖의 장거리 연애를 해야만 했지만, 장애가 될 수 없었다. 하룻밤 사이에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든 한별과 태성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흐뭇한 미소 짓게 만들었고, 달달한 사랑의 속삭임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얼마 후 스타포스에서 수혁과 마주한 한별은 정중히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수혁은 질 게임이라는 걸 알고 덤빈 싸움이라며 쿨하게 거절을 받아들이고, 다시 9 to 6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태성의 열애설 주인공이 애꿎은 수혁에게 돌아가며 폭소를 유발했다. 태성의 열애 지라시가 돌기 시작했는데, 열애 상대로 지목된 이가 다름 아닌 수혁이었던 것.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수혁은 루머 유포자들을 싸그리 고소해버리겠다고 혈안이 되고, 기쁨과 단독 인터뷰까지 강행하며 공태성 동성 애인 스캔들은 일단락 되었다.

 

한편 극 말미에는 시우(최지우 분)가 할 말이 있다며 태성의 집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살얼음 같은 분위기 속에서 모자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갑을 높고 간 태성의 가사도우미 권명희(소희정 분)가 태성의 집으로 들어왔다. 이때 시우는 명희가 백화점 명품관에서 자신과 실랑이를 벌였던 몰상식한 VVIP라는 사실을 캐치했다. 시우는 수상한 여자가 아들의 집에 있자 경계하고 급기야 드잡이를 하는데, 명희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급하게 집을 빠져 나왔다. 이어 혼자가 된 명희는 일순간 낯빛을 바꿔 소름을 유발했다. 또한 명희는 태성과 시우의 관계에 의구심을 품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더욱이 의문의 인물이 태성의 안티 카페에 태성-시우의 포옹 사진을 첨부한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어떤 파란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태성 외에도 배우 강유성시덕(이승협 분), 재현(신현승 분), 유나(이시우 분) 등 파릇파릇한 별들의 가슴에도 사랑이 싹트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새 매니저인 호영(김윤혜 분)을 마음에 품게 된 시덕은 호영 생각에 밤잠을 설쳤고, 유성과 호영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며 씁쓸해 하는 모습으로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키스신 촬영 후, 서로를 의식해오던 재현과 유나는 오늘부터 1을 선언하며 불꽃 같은 비밀 연애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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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날짜 : 2022년 5월 21일

시청률 :  1.3%

부제 : 갈수록 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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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0화는 갈수록 태성이라는 부제로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의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안티팬들을 조명하고,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스타의 생활을 그려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성의 집에서 시우(최지우 분)와 명희(소희정 분)의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진 뒤, 유성(윤종훈 분)은 한별(이성경 분)에게 태성의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태성의 집에 한달음에 달려온 한별은 로비에서 우연히 명희와 맞닥뜨렸다. 순간 한별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본 명희는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여 한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명희가 앞서 태성의 집에 같은 브랜드 목걸이가 있었던 것을 떠올리고,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간파했던 것. 명희는 다시 낯빛을 바꾸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자리를 뜨고, 마음을 추스른 한별은 태성을 안아주며 위로를 건넸지만 찜찜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한편 시우는 유성에게 명희의 신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유성 역시 명희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니 수상한 점이 있었던 것. 이에 명희를 소개했던 대수(김대곤 분)를 통해 신상을 조사해보려 하지만 녹록지 않았고, 유성이 초조해 하는 가운데 명희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는 태성의 안티 카페 회원으로 활동 중이었다.

 

한별은 시우의 귀국, 명희와의 목걸이 사건 등 태성을 둘러싸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자 태성의 안위가 걱정됐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모르는 태성은 그저 한별과의 연애가 행복할 따름이었다. 태성은 평소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이지만 한별이 좋아하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파인애플 피자’, ‘탕수육 찍먹등을 도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이 같은 모습은 태성의 성덕다혜(장희령 분)에게 의아함을 안겼다.

 

한편 스타포스에서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명희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명희는 홍보팀 사무실로 택배를 보내, 한별이 태성에게 받은 목걸이와 같은 제품을 홍보팀 전원에게 선물했다. 나아가 한별에게 니가 특별한 줄 알았니? 착각하지마. 넌 그냥 그 목걸이 같이 흔해 빠졌어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한별의 불안은 극으로 치달았다. 이어 명희는 태성의 집을 찾아가 일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다. 의아해하는 태성에게 명희는 마지막 인사로 포옹을 청하며 태성의 귓가에 그러니까 선물 줄 때 좀 받지 그랬어. 앞으로 짠 음식을 먹으면 넌 내가 생각날 거야. 어때? 이제 나도 특별해졌지?”라고 속삭이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같은 시각 유성은 명희의 정체를 알아내고 태성의 집으로 달려왔다. 명희는 남자 연예인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제공하며 친분을 쌓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태성이 선물을 번번히 거절하자 이를 아니꼽게 생각한 명희가 가사도우미로 위장해 태성의 곁을 파고 들었던 것이다. 나아가 태성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자 일부러 짠 음식을 먹이고, 태성이 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자신이 생각나도록 암시를 걸었던 것. 유성은 고문변호사인 수혁(이정신 분)과 상담해 접근 금지 신청을 하는 것으로 명희의 사건을 일단락 지었고, 한별은 충격 받은 태성의 곁을 지켰다. 그렇게 태성은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들로 인해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그러나 극 말미, 태성을 노리는 또 다른 수상 인물이 등장해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태성의 전 매니저였던 민규(이한익 분)가 태성의 안티 카페 회원임이 드러난 것. 더욱이 그는 한별-태성의 절친이자 앞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윤우(임성균 분)과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여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였다. 더욱이 윤우의 묘소에 찾아간 민규는 기자들에게 의문의 제보사진을 뿌리며 공태성에게 복수해주겠다고 다짐해 그 배경에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한별과 태성의 휴대전화가 동시에 울려대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더욱이 에필로그에는 태성의 안티 카페에 스타포스엔터 사원증을 인증한 의문의 사람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미 명희 사건을 통해 아는 사람이 낯선 사람이 되었을 때의 공포를 실감한 별똥별즈가 이 같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매니저 강유성배우 강유성시덕(이승협 분) 그리고 호영(김윤혜 분)의 애정전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덕이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호영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머리를 쓰다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가 하면, 명희 사건을 자책하는 유성을 위로하던 호영이 유성에게 좋아한다고 덜컥 고백을 해버린 것. 이에 연일 흥미를 더해가는 투 유성과 호영의 로맨스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11

방송 날짜 : 2022년 5월 27일

시청률 :  1.1%

부제 : 주의! 착한 얼굴에 속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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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1화에서는 부동의 톱스타공태성(김영대 분)이 안티팬들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규(이한익 분)가 제보한 태성-시우(최지우 분)의 포옹 사진은 곧바로 기사화 되며, 연예계가 태성의 열애설로 들썩였다. 하지만 시우의 뒷모습만 찍혀 사진 속 여성의 정체가 알려지지는 않은 상황. 홍보팀장 한별(이성경 분)은 시우 본인과 스타포스 엔터 이사 지훈(하도권 분)과의 협의 끝에 공식입장을 정리,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 시켰다.

 

하지만 태성의 마음고생은 시작에 불과했다. 태성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일부터 짠 음식을 먹였던 가사도우미 명희(소희정 분)의 계획대로 태성은 짠 음식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괴로워했다. 이처럼 불안정한 태성의 상태를 촬영장에서 몰래 지켜보며 웃음 짓는 민규의 존재는 시한폭탄과 같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반면 태성은 자신을 지켜주려 애쓰는 소속사 식구들과 한별의 진심 어린 응원 속에 마음을 다잡아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태성의 안티팬 명희는 한별에게도 집착했다. 한별은 자신에게 일부러 SNS 게시물을 보내며 도발하는 명희를 찾아가 단판을 지었다. 이 과정에서 명희는 어차피 금방 헤어질 것이다. 공태성이 질려 할 것이라고 비아냥댔고, 한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다. 의기소침해하는 한별을 위해 태성은 로맨틱한 캠핑데이트를 준비했고, 모닥불 앞에서 속 이야기를 하던 한별은 태성에게 명희와의 일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불안감을 솔직히 꺼내 놨다. 이에 태성은 한별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하며 처음부터 너 뿐이었다는 믿음을 줬고, 더욱 끈끈한 교감과 신뢰를 나누는 꽁별커플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수놓았다.

 

그러던 어느 날 태성에게 익명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안티 카페 갈수록 태성그리고 스타포스 사원증을 인증하고 카페에서 활동하는 안티의 존재를 알리는 메시지였다. 더욱이 니 곁에 널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 둬. 주의! 착한 얼굴에 속지 말 것이라는 메시지에 태성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매니저 유성에게 이를 상담하러 스타포스에 방문한 태성은 사원증을 찬 직원만 눈에 보여도 불안감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별과 유성은 대책 마련을 꾀했다. 한별은 사원증을 인증한 안티팬에게 의문을 품으며지금 다니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놨고, 유성은 몇가지 단서들을 근거로 태성의 전 매니저 민규의 소행을 의심하고 그를 찾아갔다. 그 사이 민규는 태성과 관련된 새로운 제보 메일을 뿌려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끝내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포옹 사진 속 여자가 시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태성-시우의 불륜설이 불거진 것. 때마침 태성은 유성을 불신하게 만드는 익명 메시지를 받고 혼란스러워 하던 상황이었다. 이어 자신의 집 앞에서 장사진을 이룬 취재진과 맞닥뜨린 태성은 그 자리에서 실신을 해버려 충격을 안겼다. 이때 태성은 정신을 잃어가는 가운데서도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한별을 알아차리고 다행이다. 오한별 너는 아닌 것 같아서라고 되뇌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태성은 악성 스캔들로 인해 톱스타의 자리를 한 순간에 잃을 위기에 놓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막막한 공포 앞에 놓인 상황. 이에 태성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동시에 한별을 비롯한 스타포스 식구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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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날짜 : 2022년 5월 28일

시청률 :  1.1%

부제 : 로머의 루머의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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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2화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라는 부제로, 악성 루머의 희생양이 된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과 그를 지키려는 별똥별즈오한별(이성경 분), 강유성(윤종훈 분) 등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태성의 안티팬 민규(이한익 분)의 언론 제보로 인해 태성과 그의 친모인 시우(최지우 분)가 불륜 사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태성은 실신하고 말았다. 병원에 입원한 태성을 두고 회사에 복귀한 한별은 심란한 마음을 다독이며 홍보팀원들과 함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태성과 시우의 모자 관계를 밝혀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한별과 스타포스 식구들은 완강히 거부할 것이 뻔한 태성의 의사를 존중해 그저 여론을 주시하며, 태성의 케어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시우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가 밝혀져 흥미를 높였다. 알츠하이머로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시우가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태성에게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사과하고 싶었던 것. 시우는 자신의 귀국 때문에 태성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자,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애를 태웠다.

 

태성과 시우의 스캔들을 근본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동안 루머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살이 붙어 퍼져나갔다. 급기야 대중은 허무맹랑한 루머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고, 여론은 점점 악화돼 CF 계약 등도 해지되고 말았다. 이 가운데 퇴원한 태성은 태연한 척 하며 촬영장에 복귀하지만, 촬영은 돌연 캔슬되고 남자 주인공 교체의 움직임까지 이어졌다. 이에 일순간 만인의 연인에서 국민 욕받이신세가 된 태성을 위해 한별, 유성, 지훈(하도권 분), 다혜(장희령 분) 등 태성을 아끼는 사람들의 피의 실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결국 태성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숨겨왔던 가정사를 밝히고 톱스타 공태성을 살리느냐, 시우와의 모자관계를 부정하고 싶은 인간 공태성의 마음을 따를 것인가 결정해야만 했던 것. 한별 역시 홍보팀장의 입장에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태성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연인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유성은 태성에게 가정사를 공개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성이 인간 공태성이 아닌 톱스타 공태성이라는 브랜드를 지키려 한다고 생각한 태성은 형도 결국엔 똑같은 매니저였다고 일갈하며 마음을 닫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별이 태성의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홍보팀 내부에서도 진짜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생겼다. 결국 한별이 결단을 내렸다. 시우의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 이에 기자들 앞에 선 시우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시우의 기자회견 영상을 지켜보는 태성의 모습이 엔딩에 잡히며, 긴급 기자회견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성의 안티팬과 관련해 새로운 의문점들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태성에게 의문의 편지가 꾸준히 전해지는가 하면, 태성의 안티팬인 민규가 죽은 윤우(임성균 분)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특히 민규는 윤우의 사망과 관련해 태성과 한별에게 원망을 드러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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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날짜 : 2022년 6월 3일

시청률 :  1.3%

부제 :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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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3화에서는 한별(이성경 분)이 태성(김영대 분)을 둘러싼 악성 루머와 마녀사냥을 막기 위해 시우(최지우 분)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을 반전시키는 한편, 가정사 공개를 둘러싼 태성과의 갈등과 화해 끝에 한층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우는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와 함께, 태성이 자신의 아들임을 밝혔다. 또한 시우는 배우 일에 전념하느라 아들에게 상처를 줬던 못난 엄마라는 사실을 사죄하며, 태성을 둘러싼 모든 오해를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 영상을 본 태성은 복잡한 감정에 괴로워했고, 앞서 가정사 공개 여부를 두고 한별과 다툼을 벌였던 태성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한별의 모습을 발견한 뒤 더욱 가슴 아파했다. 한별 역시 태성이 원치 않는 가정사 공개를 감행한 것이 마음에 걸렸고, 둘은 서로 연락도 하지 못한 채 가슴앓이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자회견으로 여론은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었고 태성은 무사히 별들의 세계촬영장에 복귀했지만 한별과 연락은 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한별이 긴급 기자회견을 할 수 밖에 없던 사연이 드러났다. 기쁨(박소진 분)으로부터 공태성이 은시우의 사생아라는 기사가 나올 것이라는 언질을 받은 한별이 더 이상 태성에게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기자회견으로 선수를 쳤던 것. 이를 알게 된 태성은 한별을 찾아오고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으로 화해를 했다. 이후 한별은 시우에게 직접 들은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을 태성에게 전했고, 태성은 출국 준비 중인 시우를 찾아갔다. 그리고 태성과 시우는 처음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묵은 감정을 털어냈고, 시우는 가벼운 걸음으로 한국을 떠나 시청자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2년 전 세상을 떠난 윤우(임성균 분)의 기일이 다가오고, 전날 밤 한별과 태성은 단둘이 묘소를 찾아가 추모를 하고 돌아왔다. 태성은 귀가 후 집 현관에 꽂혀있는 빨간 봉투를 발견하고는 조심스럽게 내용을 확인했다. 빨간 봉투는 태성이 전부터 꾸준히 받아오던 것. 처음으로 내용이 공개된 빨간 봉투 속에는 잊지마. 이윤우는 니가 죽였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태성은 당황하기보다 씁쓸한 표정을 지어 그 이유에 의문을 자아냈다.

 

곧 이어 이유가 드러났다. 태성은 수혁(이정신 분)에게 나를 아는 사람이 나를 죽도록 싫어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안티냐고 묻는 수혁에게 안티는 아니고 아는 사람이라고 답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태성은 나아가 하늘에 있던 내 친구의 매니저였던 사람이라고 덧붙였고, 그 직후 스타포스 직원들의 아지트인 오가닉바 사장 유귀농(허규 분)이 빨간 편지를 보낸 이라는 반전이 드러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귀농은 태성의 안티카페에 이윤우를 죽인 장본인이 공태성이라는 글을 올려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태성이 윤우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또한 루머와 안티의 공격을 넘어 또 다른 위협과 맞닥뜨린 태성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꽁별커플한별-태성에 이어 새로운 사내 커플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유성이 호영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 특히 사랑스러운 매력이 극에 달한 호영과 그런 호영에게 푹 빠진 유성의 모습이 설렘을 치솟게 만들며, 향후 두 사람이 펼쳐나갈 알콩 달콩한 로맨스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14

방송 날짜 : 2022년 6월 4일

시청률 :  1.2%

부제 : 만약 내가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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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4화에서는 오한별(이성경 분)과 공태성(김영대 분)의 절친이자, 2년 전 극단적 선택을 통해 세상을 떠난 인기 배우 이윤우(임성균 분)의 죽음과 관련해 남겨진 이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자책과 괴로움, 그리고 아픔을 극복하는 법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아린 공감을 선사했다.

 

앞서 윤우의 전 매니저 유귀농(허규 분)으로부터 윤우는 니가 죽였다는 협박 편지를 받은 태성은 옆집에 사는 도수혁(이정신 분)에게 이 일을 상담하면서 윤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겼다. 그리고 사실 귀농의 협박 편지는 태성이 아프리카에 체류하던 시절부터 이어진 것으로, 태성은 이미 CCTV를 확인 한 뒤 진작에 편지가 귀농의 소행임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태성은 어째서 자신 탓에 윤우가 죽었다고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하면서도 귀농의 처분을 보류했다.

 

윤우의 기일 날이 오고, 윤우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그를 회상하고 추모했다. 그리고 이날 스타포스 식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오가닉바로 모여들었다. 윤우의 매니저였던 귀농을 위로하고 또 자신들의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함이었다. 같은 시각 태성은 귀농과 마주하기로 결심하고 수혁과 함께 오가닉바를 찾아갔지만, 마치 스타포스 전체 회식 같은 분위기를 보고 다음을 기약했다.

 

회식이 끝난 뒤 한별과 태성은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속마음을 꺼내놨다. 두 사람은 윤우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 못한 것, 가장 가까이에 있던 자신이 윤우가 보낸 신호를 놓쳐버린 것, 조금 더 윤우를 살펴보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했노라고 털어놔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또한 태성의 아프리카행, 언제 어디서든 전화를 반드시 받는 한별의 습관, 회사 수익에 집착하는 지훈(하도권 분), 귀농이 좋아하던 매니저 일을 그만 둔 이유 모두가 윤우의 영향임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한별은 윤우가 그렇게 갔다고 해서 윤우의 인생 모두가 슬픈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슬프게만 기억하는 거 말고 따뜻하게 기억해주고 싶어라고 말했고 태성 역시 동감하며 둘만의 방식으로 윤우를 추모,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태성은 홀로 오가닉바를 찾아가 귀농과 대면했다. 그간 행적이 들통난 귀농은 너만 없었으면 윤우 안 죽었다. 지금 니가 있는 자리가 원래 윤우의 자리였다며 태성을 힐난했다. 이에 태성은 윤우가 죽고 후회가 많았다. 나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게 형이 버티는 방법이라면 내가 참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후회하면서 윤우를 상처로 기억하는 건 윤우가 너무 슬퍼할 것 같더라. 그러니까 이제 형도 그만 자책해라라고 말했다. 마음의 방패가 와르르 무너져버린 귀농은 윤우를 연예계로 이끈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이에 태성은 윤우는 형을 만나서 행복했다. 덕분에 힘내서 살았다고 전해 귀농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결국 귀농은 자수를 했고, 태성이 선처하며 안티 카페 사건이 일단락 됐다.

 

그리고 다시금 바쁘고 유쾌한 일상이 시작됐다. 사내 연애를 시작한 유성(윤종훈 분)과 호영(김윤혜 분)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행각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스타포스 소속 배우들 역시 인기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앞서 스캔들이 무서워서 이별했던 재현(신현승 분)-유나(이시우 분)재회 키스씬을 계기로 다시 연인으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연습벌레가 된 시덕(이승협 분)발연기 요정에서 연기 여신이 된 선배 다혜(장희령 분)을 롤모델로 삼아 연기파 배우의 꿈을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태성은 한별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축하를 받으며 별들의 세계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했고, 기쁨은 한별에게 수혁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그렇게 별별 사람들의 한 챕터가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극 말미 사달이 났다. 한별과 태성의 비밀연애가 지훈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인 것. 지훈은 한별과 회의 중 태성이 요새 연애를 하냐는 돌발 질문을 했다. 제 발 저린 한별은 태성과 그리 친하지 않다며 발뺌했고, 상황을 모면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한별의 다짐이 무색하게도 태성은 한별을 보려 회사에 나타났고, 복도에서 한별에게 백허그를 하며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지훈이 버럭 소리치고, 당황한 한별-태성의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15

방송 날짜 : 2022년 6월 10일

시청률 :  1.2%

부제 : 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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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5화에서는 한별(이성경 분)과 하루 종일 붙어있고 싶은 태성(김영대 분)이 차기작 캐릭터 구상을 핑계 삼아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에 출근하며 비밀스러운 사내연애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스타포스 복도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 지훈(하도권 분)에게 들키고 만 한별과 태성은 백허그를 헤드락으로 착각한 지훈 덕분에 엉겁결에 위기를 넘겼다. 태성은 이 참에 지훈에게 연애사실을 오픈하고 싶지만, 회사에서 잘릴까 걱정 된 한별은 태성에게 앞으로 회사에 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한별이 보고 싶어 안달이 난 태성은 또 다시 회사에 들렀다가 사고를 치고 말았다. 홍보팀 내선 전화로 기자와 엉겁결에 통화를 한 일이 단독 인터뷰가 되어버린 것. ‘[단독] 톱스타 공태성 차기작은 오피스 멜로드라마 하고파”’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가 나오자 홍보팀의 전화통은 불이 나고, 태성은 한별에게 혼쭐이 난 뒤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태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차기작이 될 오피스멜로의 캐릭터 연구를 핑계로 정식 출근하기로 한 것. 이는 반복되는 집 데이트 말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별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회사뿐이었기 때문이었다. 태성은 낙하산이지만 꽤나 능력 있고 젊은 대표컨셉을 잡고 홍보팀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한별은 태성의 못 말리는 행보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철저한 비밀한 유지를 다짐했다. 그러나 이는 꽁별커플의 오산이었다. 이미 스타포스 식구들 모두가 두 사람의 관계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것. 특히 사내 연애는 회사 복사기도 안다는데 두 사람은 지금 복사 용지가 안다는 홍보팀 미녀(정지안 분)의 말은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모두가 알고도 속아주는 줄 모르는 한별과 태성은 진지한 위장전술 하에 둘만의 비밀(?) 애정행각을 벌였다. 태성이 한별에게 꽃 배달을 보내는가 하면 탕비실에서 돌발 뽀뽀를 하기도 하며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태성은 하루종일 회사에서 있다 보니, 자신이 한별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태성은 호영(김윤혜 분)을 비롯해 홍보팀원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정보를 캐내며 한별의 모든 것을 알고자 했다. 특히 그는 홍보팀원들의 일을 대신 해주는 조건으로 정보 교환을 요구하지만, 연기 말고는 젬병인 탓에 되려 팀원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미녀는 한별이 택배 상자 스티커를 잘 떼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허무맹랑한 미끼를 태성에게 던져, 태성을 스티커 제거 요원으로 활용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태성은 한별에 대해 더욱 갚진 걸 알게 됐다. 한별이 남을 빛내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이고, 스스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며, 한별 덕분에 자신 역시 빛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태성은 한별을 향해 내 여자친구가 이렇게 멋진 사람이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됐어. 그동안 날 위해 어떻게 일해왔는지 잘 알게 됐거든이라고 고백했고, 뭉클해진 한별이 눈시울을 붉히며 두 사람의 사랑은 한층 견고해졌다.

 

한편 극 말미에는 한별과 호영이 일본 출장을 가는 바람에 태성과 유성이 분리불안을 겪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오한별 금단현상을 겪는 태성의 모습 그리고 호영이 보고 싶어서 정신줄을 놓아버린 유성(윤종훈 분)의 이상 행동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처럼 한별앓이가 극에 치달은 태성 앞에 한별이 선물처럼 등장해 심쿵을 유발했다. 한별이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예정보다 하루 일찍 서울에 도착한 것.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태성에게 한별이 내 모든 걸 알고 싶댔지? 니가 나에 대해 모르는 게 하나 있어서. 이건 너만 아는 거야. 나도 너 없으면 안된다는 거라며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안방극장에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긴 상황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꽁별커플외에 별별 커플들의 로맨스가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유성과 호영은 첫 키스를 통해 한층 깊어진 사랑을 나눴고, 기쁨(박소진 분)과 수혁(이정신 분)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인해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불 같은 연애를 하고 있는 신인배우 커플재현(신현승 분)과 유나(이시우 분)는 임신과 프러포즈라는 대형 사건을 맞이해 향후 이들의 행보를 주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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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날짜 : 2022년 6월 11일

시청률 :  1.4%

부제 :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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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최종화에서는 대중의 눈을 피해서 만나야 하는 꽁별커플오한별(이성경 분)-공태성(김영대 분)의 고충이 그려졌다. 특히 제주도 커플 여행에 도전한 두 사람은 식사 조차 편히 할 수 없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오히려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 같이 별난 로맨스의 종지부를 찍고 공개 연인을 선언하며 핑크빛 엔딩을 맞았다.

 

한편 유성(윤종훈 분)은 지훈(하도권 분)으로부터 이사직을 물려받았고, 호영(김윤혜 분)은 유성이 있던 1팀의 수장이 되며 매니저 커플로 거듭났다. 기쁨(박소진 분)과 수혁(이정신 분) 역시 일과 사랑, 워라밸을 모두 잡으며 쿨하고 멋진 연인이 되었다. 또한 대수(김대곤 분), 다혜(장희령 분), 시덕(이승협 분), 정열(진호은 분), 재현(신현승 분), 유나(이시우 분), 미녀(정지안 분), 은수(윤상정 분), 보인(권한솔 분) 등 별별 사람들 역시 저마다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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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은 마냥 화려하게 보이는 연예계를 친근감 넘치는 일터로 조명, 그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환장파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했다. 또한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의 경험이 녹아있는 생동감 넘치고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별똥별의 주역들인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은 통통 튀는 캐릭터들을 각각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저마다의 온도로 빛을 발했다. 먼저 이성경은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의 모습 속에 러블리한 매력을 덧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김영대는 톱스타의 화려함과 인간미 넘치는 백스테이지의 모습, 나아가 심연의 깊은 트라우마와 상처까지 넘나들며 연기에 깊이를 더해 호평을 얻었다. 윤종훈은 스윗하고 다정한 유죄인간으로 완벽 변신해 전작의 이미지를 완벽히 깨부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김윤혜는 귀여운 열정부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나아가 박소진은 시크하고 드라이한 연예부 기자 역할에 120% 몰입해 마치 실제 존재하는 듯한 캐릭터를 구현해냈고, 이정신은 일과 사생활의 철저한 온도차를 완벽히 표현하면서도 남녀를 불문한 케미 요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하는 특별출연 퍼레이드 역시 별미였다. ‘별똥별은 첫 회 박정민, 서이숙, 윤병희를 시작으로 김슬기, 이기우, 강기둥, 이상우, 채종협, 오의식, 문가영, 김동욱, 송지효, 진기주, 이상엽, 엄기준, 봉태규에 이르기까지 걸출한 배우들을 깜짝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전설의 여배우이자 태성의 친모로 출연한 최지우는 존재만으로도 아우라를 뽐내며 극의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별똥별은 악플, 스토킹, 안티, 악성 루머, 극단적 선택 등 연예계에서 반복되는 비극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한편,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했다. 특히 한별과 태성의 절친이었던 이윤우(임성균 분)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그려냈던 14회에서는 남겨진 사람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자책과 괴로움, 그리고 아픔을 극복하는 마음가짐을 조명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등장했던 윤우가 그렇게 갔다고 해서 윤우의 인생 모두가 슬픈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슬프게만 기억하는 거 말고, 따뜻하게 기억해주고 싶어라는 한별의 대사는 고인을 추모하는 새롭고도 따뜻한 방법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한편 별똥별은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방영 전부터 전세계 160개국에 선판매 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별똥별이 방송 6주차에 일본 유넥스트(U-NEXT)에서는 1위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비키(VIKI)에서는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기록한 것. 또한 글로벌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에서는행복과 웃음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드라마가 제격이라는 평가를, K드라마 커뮤니티인마이 드라마 리스트(My Drama List)’에서는 미소 지으며 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찾는다면 바로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며 호평과 추천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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