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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크리거 : ★★★☆☆_왜 끝까지 재밌질 못하니

Book/판타지 소설

by 꿈꾸는 잡다구리 2019. 7. 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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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리거

 

작가 : 신승현

 

출판 : 2010 (마루&마야)

 

완결 : 8 권

 

줄거리 : 게임하다가 차원 이동을 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

 

주인공 성향 : 게임 캐릭터 스킬을 그대로 가지고 차원 이동, 게임 스킬로 성장

 

총평 : 게임을 하다가 다른 차원의 엘프 마법사의 차원 이동 마법으로 영혼이 바뀌게 되면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다. 7살 때 개의 습격을 받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게임에서 사용한 스킬을 외쳤다가 스킬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 뒤로는 게임에서 사용한 사냥꾼 스킬로 사냥꾼 생활을 하다가 왕자를 구해주면서 아카데미에 입학해 검사로 성장한다. 혼자 무협지처럼 혈을 뚫고 그랜드 마스터가 되고 점차 괴물이 되어간다.

 

흥미로운 건 변신 노비스 스킬. 자신이 죽인 대상으로 변신을 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이 스킬로 나름 독특한 전투를 펼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재미를 주는 편. 무난한 듯 가던 이야기가 갑자기 급 전개를 하면서 다시 게임 세상으로 영혼만 옮겨지게 된다.

 

솔직히 판타지 세계의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갑자기 영혼만 게임 세계로 가면서 내용이 튀는 느낌. 잘 읽히다가 이 부분에서 살짝 포기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되게 이질감이 느껴지는 전개. 그래도 그 뒤에는 게임 세계에서 또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나름 재미있게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 하아... 결국 이런 식의 맺음이었냐

 

뒤로 갈수록 보스급 몬스터와 전투 내용이 싸웠다. 이겼다. 아이템 먹었다. 길어 봐야 6문장 정도로 마무리 그리고 아이템 설명 박스. 이러다 보니 8권 짜리 판타지 소설인데 되게 짧게 느껴진다. 게임 판타지 소설의 단점 중 하나인 아이템 설명 박스. 혹은 캐릭터 설명 박스가 너무 많아서 권수 불리기 느낌을 이 소설에도 느낄 수 있다.

 

별점 : ★★★☆☆_왜 끝까지 재밌질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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