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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LED 파파 와이드 스탠드 800 [내 돈 주고 사서 멋대로 리뷰]

내 돈 주고 멋대로 리뷰/제품 사용 후기

by 꿈꾸는 잡다구리 2020. 12. 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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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LED 파파 와이드 스탠드 800 [내 돈 주고 사서 멋대로 리뷰]

 

 

※ 내가 필요해서 내 돈 줬으니까 내 맘대로 진짜 느낀 그대로 장점 단점 적어 보는 리뷰!!! 쓰다가 하자, 망가짐, 아쉬운 점 생기면 업데이트 추가까지.

 

인터넷을 통해서 제품을 잘 사오 다가 자두전구 150을 크게 실패한 뒤 의기소침해졌다. 애들 방을 꾸며주려고 자두 전구 150을 샀다가 4일 만에 먹통이 돼 제품 A/S를 받으려고 업체에 전화를 했으나 계속 불톻. 3~4만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사긴 했지만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당황했다. 그런 와중에 10년 넘게 쓰던 삼성 책상 스탠드가 망가졌다. 정말 옛날 제품이라 형광등 같은 전구를 갈아줘야 하는 녀석인데 어느 순간부터 켜놓으면 5분 안에 자동 점멸.

 

그래서 이참에 새 제품을 사려고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는데 자두전구 150 실패의 기억이 떠오르고 쉽게 제품을 고르지를 못하던 순간 상품리뷰, Q&A를 보고 제품을 사라는 조언을 해준 마눌. 근데 제품 리뷰 보니까 더 혼돈. 1개 리뷰를 보라고 해서 봤더니 하자 없는 제품이 없는지금껏 너무 안일하게 제품을 사왔다는 것과 나름 제품을 살 때 운이 좋게도 튼튼한 제품을 샀다는 안도감며칠을 아이 쇼핑을 하면서 고르고 또 고르다 보니 어느 순간 제품을 사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래서 쿠X 추천 책상 스탠드 리스트를 보다 보니 눈에 들어온 이름 PAPA. 그 길로 제품 리뷰보다는 각종 블로그 리뷰를 탐독하기 시작했다. 책상 두개를 붙여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80cm 스탠드가 50cm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결론. 그리고 4단계 색상모드도 있다는 점에서 합격. 여기에 5단계 밝기 조절 기능까지 OK. 과감하게 질렀다.

 

 

그리하여 도착한 스탠드. 일단 사이즈가 크다. 와이드 스탠드의 스탠드 헤드는 80cm인데 이를 지지하는 지지대는 더 크다. X로 시키니까 하루만에 배송. 스피드함에 만족. 큰 박스 안에 본 박스가 들어 있다. 4면에는 스탠드의 기능이 알차게 박혀 있다. 이미 아이 쇼핑을 하면서 충분히 인지하고 숙지한 내용이니까 패스. 사진 찍을라니까 길긴 길다. 바로 언박싱 시작.

 

 

박스를 열면 크게 3개의 부품이 나온다. 겁나 긴(무기로 사용해도 될 법한) 지지대, 한 번 더 박스 포장으로 안전하게 배송된 스탠드 헤드, 그리고 전원잭. 지지대는 스탠으로 된 부분과 고무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일단 처음 살 때는 지지를 잘 해주지만 오래 쓰다보면 고무로 된 구부릴 수 있는 부분의 내구성이 조금 의심스럽다. 이는 제품을 쓰다 보면서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책상에 고정할 수 있는 클램프다. 볼드 형식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플러스 육각렌치로 볼트를 빼면 좀더 폭이 좁은 책상이나 폭이 넓은 책상에도 설치할 수 있게 위 아래 구멍이 나 있다. 본인의 책상 상황에 따라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클램프 안쪽에는 품질표시사항이 적혀 있으나 잘 보이지 않는다.

 

철제 프레임에 나무로 된 상판이 올라간 형태의 책상이다 보니 철제 프레임에 고정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게 잘 고정이 된 듯.

 

 

지지대를 설치하면 헤드 부분을 연결해주면 된다. 구매시 동봉된 볼트와 육각렌치로 고정시키면 되는데 볼트와 육각렌치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르다. 그래서 육각렌치가 조금씩 헛돌아서 꽉 조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동봉된 또 하나의 육각렌치는 지지대의 클램프 높낮이를 위한 것이니 따로 잘 보관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헤드 부분에 4개의 터치 버튼이 있다. 가장 왼쪽은 전원 두 번째는 모드 세 번째 네번째는 밝기 조절이다. 전원을 연결하고 등을 작동하지 않으면 전원 버튼에 빨간불, 사용하면 녹색 불이 켜진다.

 

 

책상이 지저분하니까 모자이크~~

책상이 지저분하니까 모자이크~~

 

4가지 모드로 촬영을 해봤는데 그리 티가 나지 않는 것 같다. 1번째는 걍 형광등 같은 느낌 2번째는 백색보다 조금 눈이 편안한 색 3번째는 조금 누리끼리한 색 4번째는 주변 색이 모두 노랗게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3번째가 가장 눈이 편안하다. 5단계로 밝기 조절이 되는데 워낙 어둡게 생활을 하다 보니 1단계를 놓고 사용해도 불편함을 모르겠다.

 

 

헤드와 지지대 사이의 유연한 부분이 90도까지도 꺾어진다. 두 책상 중 한 쪽으로 채광을 몰빵 해야 할 때 쓰면 좋을 듯 싶다. 아니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두 모니터를 커버할 정도의 길이가 된다.

 

결론.

 

1. 5~6만원 정도의 가격 치고는 나쁘지 않음

2. 생각한 것 보다 많이 크다. 책상 위쪽에 뭐가 많으면 설치 하기 어렵다. 높이만 60cm 정도 된다고 봐야 한다.

3. 높낮이 조절과 좌우 조절이 되는 부분의 내구성이 조금 걱정된다.

4. 80cm나 되는 것치고는 책상을 두드리거나 책상에 충격이 가해져도 크게 출렁이지 않는다.

5. LED 광원은 오래 직접 보다 보면 눈이 아프고 머리가 아플 수도 있다. 근데 높이가 높다 보니까 생각 보다 많이 구부려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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