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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 Film] ‘라스트 위치 헌터’ 빈 디젤의 풍성한 머리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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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잡다구리 2016. 12.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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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0일 개봉한 영화다.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지만 공급이 많지 않아서 늘 판타지 장르에 목말라 있던 차에 개봉 소식이 반가웠다. 하지만 이제서야 보게 된 영화.


이 영화가 끌렸던 이유는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빈디젤이 나온다는 거. 그리고 마녀를 다룬다는 거. 두 가지였다. 매번 빡빡 머리로 영화에 등장하는 빈 디젤의 풍성한 머리와 수염은 나름 신선했다.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아쉽다. 모험-위기-대결-승리 구조를 그대로 따른다. 영화 속 코울더는 위치 퀸의 저주에 걸려 불멸의 존재다. 그는 800년이라는 세월 동안 마녀 사냥꾼으로 활동을 한다. 그러다 위치 퀸이 부활을 하면서 위기에 직면한다. 그리고는 뻔한 이야기지만 이긴다.


클로이 역의 로즈 레슬리는 묘한 느낌. 37대 돌란 역의 일라이저 우드는 여전히 ‘반지의 제왕’ 이미지가 자꾸 겹치는 건 왜 일까.


나름 반전도 있고 못 봐줄 수준은 아니다. 가볍게, 정말 가볍게 그냥 판타지 장르에 목말라 있는 이가 가볍게 보기에 좋은 정도.


‘라스트 위치 헌터 2’에 대한 떡밥도 있다. 마지막 결말이 떡밥을 던지는 정도. 빈 디젤이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서 ‘라스트 위치 헌터 2’ 제작을 알리기도 했으니 2018년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국내 수입이 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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